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달 26일 진행한 '플러스 사이즈' 라이브 방송에는 약 30만명 시청자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1030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과 체형을 존중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와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대표 쇼핑몰 6곳의 봄·여름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를 직접 착용하고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라이브 방송 상품 무료배송, 15% 할인 쿠폰 등 혜택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민소매, 뷔스티에 등 레이어드 패션에 유용한 상의를 선보인 '코코앤유'의 라이브 당일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상승했다. '이블렛by제이스타일' 거래액은 219% 증가했다. '로렌하이'와 '로미스토리'의 거래액도 각각 150%, 165% 성장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플러스 사이즈 상품은 포토 리뷰나 착용 정보가 부족하고, 체형별 핏 차이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이 체형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5 여름 직잭팟'에서 플러스 사이즈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스토어가 참여해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프로모션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