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재택 복막투석 정책 심포지엄 개최

대한신장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대한신장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대한신장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연례 국제학술대회 'KSN 2025'에서 '재택복막투석 활성화 정책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환자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대안으로서 재택복막투석의 필요성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형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의 개회사,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의 환영사,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복막투석은 병원 외부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해 의료비 절감과 병상 자원의 효율적 운용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담 의료인력 부족, 체계적인 교육 미비, 낮은 의료수가 등 복합적인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활성화가 더디다.

1부 세션에서는 △이정표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복막투석, 대책은 어디에'를 주제로 발표하고 △황원민 홍보이사(대한재택의료학회 기획이사)가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서정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는 복막투석에 대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길원 회장과 박형천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서울의대 교수)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심층 토론을 벌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유튜브 채널과 '톡투건강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

대한신장학회는 “의료현장에서 복막투석의 활성화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국가 의료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