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올해 여름 침구 매출 작년比 10배 늘어”

GS샵 냉감 침구 판매 방송 화면
GS샵 냉감 침구 판매 방송 화면

무더위가 본격화된 가운데 여름 침구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TV홈쇼핑 여름 침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10배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 냉감 침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편성을 늘리고 차별화된 상품을 강화한 덕에 방송 평균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미세스문 풍기인견 침구세트'다. 지난 한 달간 총 3회 방송했는데 방송마다 목표보다 30~80%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룸메이트 by 알레르망 냉감 차렵이불세트', '더 플레오 쿨텍스 기능성 냉감패드' 등 냉감 원단을 사용한 상품들도 인기다.

GS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방송보다 이른 5월 첫째 주부터 여름 침구 검색량이 급증했다. 5월 한 달간 '헬렌스타인', '플로라' 등 주요 브랜드 냉감 패드와 이불 등 여름 침구 상품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GS샵은 여름 침구 매출이 급증한 이유를 지난해 극심했던 더위 때문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4.5도로 평년(12.5도)보다 2도나 높았다. 열대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열대야일수는 역대 가장 많은 24.5일을 기록했다.

안재성 GS샵 라이프밸류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 침구 브랜드를 늘리고 상품 종류도 침구 외 소파 토퍼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8월까지 침구 상품 방송을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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