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씨알케이(CRK)의 냉동·냉장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인 'CRK 스퀘어(SQUAR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CRK 스퀘어는 CRK가 마트나 편의점 등 전국 유통 매장과 저온 창고 등에 공급한 냉동·냉장 설비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관제 플랫폼이다.
통상 냉동·냉장 기기 한대당 수십개 센서가 부착돼 있어 매월 수천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가 수집된다. CRK 스퀘어 구축으로 CRK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냉동·냉장 설비에서 수집되는 온도, 습도, 에너지 사용량, 장비 작동 상태 등 핵심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 수집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3년부터 최근까지 약 1년 반에 걸쳐 CRK 스퀘어 플랫폼 기획과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IoT 디바이스 연동 개발,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 연계, 대시보드 구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 구축에 이르기까지 플랫폼 구축 전반을 총괄 수행했다.
급격한 변화에 민감한 냉동냉장 장비 특성상, 24시간 무중단으로 장비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콜드체인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핵심 설계 목표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설치 단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프로비저닝 기술을 적용, 네트워크를 통해 기기를 연결하고 초기 진단을 수행하도록 해 설치 시간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또 기기의 펌웨어를 원격에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FOTA(Firmware Over-The-Air)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의 현장 방문 없이도 기능 개선과 보안 패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리 유지 비용을 감축할 수 있게 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 Io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몽골 등 해외 매장을 포함한 글로벌 확산은 물론, 예지정비와 자동화 등 지능형 AI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