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AI, 배터리 소재 개발 플랫폼 '분자 우주' 최신 버전 출시

'분자 우주' 최신 버전 MU-0.5의 프롬프트 입력 화면 (SES AI 제공)
'분자 우주' 최신 버전 MU-0.5의 프롬프트 입력 화면 (SES AI 제공)

SES AI는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플랫폼 '분자 우주(Molecular Universe)' 최신 버전 'MU-0.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추가된 핵심 기능은 '딥스페이스'다. 딥스페이스는 기존 MU의 인기 기능인 '질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질문'은 배터리 분야 전문 지식에 특화돼 논문, 특허, 참고 문헌 등을 토대로 답변을 도출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이다. 딥스페이스는 LLM 외에도 분자 데이터베이스와 셀 레벨 실제 생산 데이터까지 연관지어 분석하는 멀티에이전트 모델이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몇 가지 추가 질문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목표를 명확히 파악한 후 최적의 답을 도출하고 MU의 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새로운 분자를 찾아낸다.

자료 검색과 반복 실험 및 시행착오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선임 연구원 수준의 개발자가 몇 달 혹은 몇 년 걸릴 작업을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유사한 특성을 가진 분자를 더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분자 스케치 패드' 기능을 추가했으며, 영어 외에 중국어와 한국어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