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에 송승국 상무를 선임했다.
송 상무는 수입차 업계에서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이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을 맡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 아우디코리아 합류 이전에는 체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과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6 e-트론을 시작으로 더 뉴 A5와 더 뉴 Q5 등 전략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판매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확보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탁월한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고객 중심 세일즈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상무는 “한국 고객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력적 제품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세일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