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9~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에 참가해 한국광기술원 함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우수 수혜기업·제품을 홍보했다.
지난해 양 기관의 지원사업으로 수혜받은 기업 가운데 성과가 높은 10개 사를 중심으로 기업의 주요제품을 전시한다.
올아이원은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 태양광발전소 약 6000대소를 운영·관리하며 축적한 전력 빅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엠알은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 프로토콜 적합성 인증을 보유한 AI·IoT기반 스마트 산업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실시간 감시용 AI·IoT 모니터링 플랫폼을, 대양기업은 리튬인산철배터리 타입의 파워뱅크인 DA-BAT600, DA-BAT300를, AI기반 재난안전·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인 에니트는 광센서를 이용한 음향진동, 온도변화 데이터수집을 통한 AI기반 실시간 재난안전솔루션(e-DTS)을 전시 한다.
전기차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저장·소비 전 영역의 선두주자 엠텍정보기술은 R-ESS 시스템을 적용을 위한 베터리 관리 유닛(BMU),셀 모니터링 유닛( CMU)을, 배터리진단 및 안전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브레이크더룰스는 AI기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수 있는 이동형 배터리 진단장비를 각각 전시한다.
한국광기술원의 지원을 받은 비에이에너지는 사용 후 또는 이상징후 배터리를 유엔(UN) 인증기준에 따라 안전 운송할 수 있게 설계한 전용 함체로 열폭주 대응을 위한 구조와 소화 시스템과 실시간 관제 시스템 연동 기능을 갖춘 '배터리 세이프 박스(BSB·BatterySafetyBox)'를 출품한다.
이엠에스는 통합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센서와 IoT 기술이 결합된 AI기반 자동 조명 제어로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스마트 가로등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통합시스템 등 다양한AI융복합 제품을 개발하는 알엑스오는 AI기반의 재활용 자동 분류 및 폐기물 관리 시스템인 'ReDam'을 전시한다. 아미텍의'PV엣지 디바이스'는 신재생에너지 출력 예측 AI 모델이 탑재된 스마트 운영 플랫폼으로 데이터 계측과 제어에 혁신을 가져다주는 제품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