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엔, 고효율 전동기 기술력 인정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임채웅 에쓰엔 대표(오른쪽)과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에쓰엔 제공)
임채웅 에쓰엔 대표(오른쪽)과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에쓰엔 제공)

친환경·고효율 전동기 전문기업 에쓰엔(대표 임채웅)은 2025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엔은 친환경·고효율 전동기 기술을 통해 전력 소비 절감과 산업 현장 탄소중립 전환에 기여한 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에쓰엔은 고압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절연 기술, PMA+SynRM 기반 차세대 전동기 개발, 모터 수명 연장을 위한 구조개선 기술 등 다수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고효율 기기 보급 확대 정책 가운데 산업계 전력 소비 저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쓰엔은 또 최근 자체 개발한 고압 방수 전동기의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으로 정부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반도 확보했다.

에쓰엔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폐형 고압 방수 전동기'는 고압 환경에서도 방수성과 절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력발전, 해양플랜트, 방폭 지역 설비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수입 대체 효과와 에너지 절감 성능이 탁월하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에쓰엔은 이번 수상과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고효율 전동기 시리즈 공공시장 확대 보급, 탄소중립 전환 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 해외 조달시장 수출 추진 등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채웅 대표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도 대한민국 산업 주역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장관 표창과 혁신제품 지정이 에쓰엔 성장뿐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 자립과 공공 조달 개방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