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티투닷 유상증자에 2923억원 출자

현대차 서울 양재 본사 사옥.
현대차 서울 양재 본사 사옥.

현대자동차가 포티투닷이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24일 포티투닷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2923억420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포티투닷 지분 57.3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대차는 2000억원대 추가 출자를 통해 총 9337억6000만원을 출자하게 된다. 현대차는 포티투닷 운영금을 조달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적용될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포티투닷은 네이버 자율주행 부문을 총괄했던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창업한 회사다. 현대차는 2022년 4200억원에 인수하며 송 사장이 SDV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포티투닷과 내년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SDV 콘셉트 페이스카도 개발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