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안준수)와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상대적으로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권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도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먼저 '경기북부권역 스타트업 815 IR' 등 기존 예비 행사에서 도출된 경험을 토대로, 북부권역 우수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유치 연계를 공동 추진한다. 또 교육·컨설팅·네트워킹·기업설명회(IR)·스마트공장 및 로봇기술 등 특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제조·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 확산 및 소상공인 지원, 기술이전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원경 대표는 “경기대진TP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부 창업생태계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는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는 11월 고양 CIC(Creative Innovation Center) 내 경기 북부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경기대진TP와 함께 스타트업 815 IR, 심층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