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원 건축 플랫폼을 운영하는 ㈜빌드하다(대표 김석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국토교통부 대표 기업으로 선발되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전! K-스타 트업 2025' 통합본선 진출권도 확보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프롭테크(PropTech), 콘테크(ConTech) 등 부동산, 건설 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디지털 전 환을 촉진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전국에서 선발된 창업기업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거쳐 빌드하다가 최종기업으로 선정됐다. 빌드하다는 건축 기획부터 설계, 시공, 공사관리, PM(Project Management)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건축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올인원 건축 솔루션'을 제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SaaS 기반 공사관리 시스템 '빌드워크(Buildwork)'와 건축가/시공사 매칭서비스, 전문 PM 기능 등은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산업적 파급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회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의 실행력과 플랫폼 구조의 확장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빌드하다는 국토교통부와 연계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과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요 부처들이 공동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다.
빌드하다는 국토교통부 대표 기업 자격으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모델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까지 두루 평가받을 예정이다.
빌드하다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건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수의 주거, 상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향후 플랫폼 기능 고도화 및 투자자 네트워크확장을 통해 프롭테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석희 빌드하다 대표는 “건축의 불투명성과 복잡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했던 우리의 방향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공감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투명하게 집을 짓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