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는 올해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열흘간의 추석살기'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 여행객들의 숙소 검색 상위 10곳 중 8곳이 유럽, 북미 등 장거리 여행지였으며, 특히 프랑스 파리·니스, 이탈리아 피렌체·로마가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에어비앤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장거리 여행지 검색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으며 피렌체는 약 90% 증가했다. 예약 증가율은 3040세대에서 가장 높았고, 특히 30·40대 여성 여행객의 예약이 각각 약 55%, 100% 증가했다. 3~5인 그룹 여행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친구·가족 단위 여행 수요도 높았다.
또한 한국인 여행자 10명 중 7명은 여행 중 체험을 자주 예약했으며, 65%는 체험이나 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Z세대와 가족 여행객은 70% 이상이 체험 중심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캠페인에 방송인 김숙과 한혜진을 홍보 대사로 뽑았다. 로컬 장인과 함께 젤라또를 만드는 피렌체 체험, 파리의 미술 투어 등 현지 문화와 일상에 녹아드는 숙박·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올해처럼 긴 연휴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라며 “다시 오기 힘든 황금연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