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AI·드론 활용 산림종자 예측 연구 추진

산림과학원, AI·드론 활용 산림종자 예측 연구 추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 제주천지, 경희대,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자정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와 드론을 활용한 산림 디지털 전환이 산림자원 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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