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팩트는 2027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반도체 후공정(OSAT) 합작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2017년 설립된 인도 OSAT 업체 ASIP테크놀로지와 진행하는 약 1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양사는 앞서 주정부 지원금을 승인받은 데 이어 최근 인도 중앙 각료회의에서 프로젝트 안건이 통과되며 지원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투자금의 50%를 중앙정부가, 25%를 지방정부가 각각 지원한다. 에이팩트 투자의 대부분은 현물출자와 컨설팅 서비스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ASIP테크놀로지는 이번에 설립되는 공장이 첫 OSAT 시설이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 있는 해외 업체와의 협력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두 기업 간 협력이 성사됐다.
합작 공장은 연간 9600만개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모바일폰, 셋톱박스, 차량용 전자시스템 등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