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기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 준비 박차

경남제조데이터센터 구축해 24시간 개방
AI 전환 통한 도내 중소기업 제조현안 해소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AX)을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공모 신청 후 10월 최종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 2년으로 공모 선정 시 국비 140억원을 확보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공모 선정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첨단 AI 인프라를 갖춘 '경남제조데이터센터(가칭)'를 구축해 24시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센터를 통해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이 도내 제조현안 해소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에 적용, 확산하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경남 제조산업을 뒷받침하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AX로 생산성과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