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릿지, '식품 1조 클럽' 공급망 인텔리전스 안착

트릿지의 3세대 공급망 관리 인텔리전스 솔루션 트릿지 아이(Tridge Eye)
트릿지의 3세대 공급망 관리 인텔리전스 솔루션 트릿지 아이(Tridge Eye)

트릿지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 만에 초기 계약 기업 모두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트릿지에 따르면 국내 식음료 매출 1조원 이상 제조사 29개사 가운데 31%와 계약을 맺었으며, 이 중 3개사는 최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원가 구조 특성상 외부 솔루션 도입이 보수적인 식음료 업계에서 빠른 도입과 재계약이 이어진 것은 공급망 관리 최적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한 대기업 고객은 카카오 가격 급등기에 트릿지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대체 공급업체를 발굴하며 수억 원대 구매 단가를 절감했다. 연간 수백 톤 거래가 이뤄지는 식음료 업계 특성상 단가 절감 효과는 연간 수백억 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릿지는 현재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최대 급식업체, 육가공 유통업체 등에서도 신규 도입과 재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등록을 통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인텔리전스 솔루션도 제공하며 SME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트릿지는 이미 70개국에서 세일즈 레퍼런스를 구축했으며, 국내 대기업과의 재계약 100%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케일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트릿지 관계자는 “전 세계 식품 기업들이 시장 진출과 비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글로벌 공급망 인텔리전스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