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7일 본원 경기홀에서 임직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임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전 과정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시나리오에 따라 주변 안전과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AED 요청, 흉부 압박·인공호흡, AED 패드 부착과 전기충격 시행, 충격 후 즉시 CPR 재개 등을 수행했다.
평가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외부 전문가 2명이 맡았으며, 초기 대응, 흉부 압박, AED 사용법, 팀워크 등 5개 영역·20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원종 과장(기획조정실)과 송재민 대리(R&D지원팀)는 “정확한 자세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배웠다”며 “서로 호흡을 맞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2023년부터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교육, 신입직원 의무교육, 사무실 내 AED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응급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심정지 발생 후 초기 4분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응급처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