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장동혁 악수?...李 대통령 여야 대표 8일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만남은 오는 8일 오찬을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당대표와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한다.

특히 오찬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가 따로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 비서관은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