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AD가 지난 6일 페막한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인공지능(AI) 도슨트를 선보였다.
HSAD는 프리즈 서울 2025에서 'Park Seo-Bo x LG OLED TV: 자연에서 빌려온 色' 전시에서 AI 도스튼를 공개했다. AI 도슨트는 현장에서 관람객 언어와 관심사, 동선까지 반영한 해설 기능을 제공했다.
관람객 관심사에 따라 작가 철학이나 표현 방식 등 여러 해설을 제공하며, 동일한 작품이라도 각기 다른 나만을 위한 해설을 제공했다.
HSAD는 고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와 LG 올레드 기술 콘텐츠를 AI에 학습시켜 해설 초안을 생성했다. 이후 이중 검증 과정을 거쳐 정보 신뢰성까지 강화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의 스탠바이미2로 관심 분야와 언어를 입력하면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해설은 텍스트와 음성을 동시에 지원하며, 동선에 맞춰 작품별로 제공됐다.
전시가 종료된 후 AI가 관람객 체류 시간과 선호 작품을 분석해 '나만의 작품 카드'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보고 끝나는 전시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HSAD는 향후 AI 도슨트 솔루션을 글로벌 아트 페어와 박물관, 갤러리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진 HSAD AI사업화센터 센터장은 “AI 도슨트는 관람객 개개인에 맞춘 이야기를 제공해 전시 경험을 새롭게 정의한 시도”라며 “새로운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