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캐나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헬스케어 데이터 검색 포털 '헤이콘'과 헬스케어 임상연구 솔루션(HRS),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의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통합 보건 정보 데이터랩(IHID)'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통합 솔루션은 카카오헬스케어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PETs)을 사용해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분산방식 모델로 학습하는 '아이즈 오프' 데이터 전략을 적용한다. 데이터는 글로벌 표준과 상호운영성 기준을 적용한 프로토콜을 활용해 연계성을 높인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통합 솔루션이 한국과 캐나다의 생명과학, 제약바이오 등 글로벌 기업과 벤처 기업에게 고품질 헬스케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
김소연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 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벤처스 플랫폼 전략을 고도화하고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