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중화권 시스템반도체 영업 베테랑 영입

미국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 '인디' 출신의 잭 황 딥엑스 중국·대만 영업담당 임원
미국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 '인디' 출신의 잭 황 딥엑스 중국·대만 영업담당 임원

딥엑스는 시스템반도체 영업 23년 경력의 잭 황 인디 세미컨덕터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잭 황 부사장은 여러 미국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업체에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영업을 2001년부터 담당한 베테랑이다. 이를 바탕으로 딥엑스 대만·중국 영업담당 임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2011년 GEO가 매출이 전무한 스타트업 시절에 합류해 연 매출 5000만 달러(약 696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다. 2023년 인디에 인수된 후 비전 사업부 아시아태평양(APAC) 영업 부사장을 맡아왔다.

인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소재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팹리스다. 지난해 연간 매출 2억1668만 달러(약 3019억원)를 기록한 나스닥 상장사다.

황 부사장은 인디에서 자동차·로봇·스마트카메라 등 차세대 응용 시장을 공략, 카메라 센싱 프로세서 분야에서만 200건 이상의 고객사 양산 제품 채택과 5000만개 이상 부품 출하라는 실적을 냈다.

딥엑스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에서부터 인력 구조·마케팅·비즈니스 전략·고객사 유치까지 직접 경험했고, 이후 수억 달러 단위 매출을 책임져온 인물”이라며 “잭 황 부사장 합류로 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