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욱 DS단석 회장, 지니포럼서 '지니어워즈' 수상

한승욱 DS단석  회장(오른쪽)이 25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6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DS단석
한승욱 DS단석 회장(오른쪽)이 25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6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DS단석

DS단석은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이 25일 개막한 제6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 회장은 지역 국가 산단에 바이오연료 등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산업기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의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S단석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넷제로 복합단지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총 1조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산업기지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DS단석은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7만평 부지에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