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

이경수 회장(가운데)이 신간 출간을 기념해 K-뷰티 관련 저술활동을 펼쳐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오른쪽)와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왼쪽)과 함께 좌담회를 열고 K뷰티 성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경수 회장(가운데)이 신간 출간을 기념해 K-뷰티 관련 저술활동을 펼쳐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오른쪽)와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왼쪽)과 함께 좌담회를 열고 K뷰티 성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는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부터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K뷰티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코스맥스는 단 3명의 창업 멤버로 시작해서 위탁생산(OEM) 기업을 거쳐 ODM과 제조업자 브랜드 개발(OBM)까지 성장해왔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IMF라는 국가적 위기, 중국 진출에서 시작한 과감한 글로벌 확장,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위기와 이어진 K-뷰티 세계적 인기를 겪어 왔다. 신간에는 이경수 회장이 이 모든 역경을 어떻게 돌파했고 기회의 순간에 어떤 철학으로 선택을 내렸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가로서 이경수 회장의 통찰력도 담아 냈다. 이경수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과 K뷰티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미래 10년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기술했다.

이경수 회장은 책을 통해 “K뷰티의 명성은 한두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그리고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수 회장은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K뷰티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는 뷰티를 비롯한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증권업계 소비재 분야 최고의 분석가로 꼽히는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