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착용한 레이밴 메타 웨이페어러(RAY-BAN META WAYFARER) [사진=메타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19/news-p.v1.20260519.733b4bcf6d1148dea0ea92e9d56cbfa6_P1.jpeg)
메타가 인공지능(AI) 글래스를 한국에서 공식 판매한다. 그동안 구매 대행 등으로 살 수 있었던 AI 글래스를 국내 백화점, 안경원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한국어 지원 AI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음성 명령으로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등을 할 수 있다.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손잡고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Ray-Ban Meta)'와 '오클리 메타(Oakley Meta)'를 오는 2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레이밴 메타는 국내 백화점·면세점·안경원에서, 오클리 메타는 국내 백화점·면세점·안경원·오클리 파트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69만원부터다.
국내에 선보이는 레이밴 메타는 웨이페어러(Wayfarer), 스카일러(Skyler), 헤드라이너(Headliner)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과 12MP(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기반으로 3K 울트라 HD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오픈 이어 오디오 기능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헤이 메타, 지금 보이는 풍경과 어울리는 노래 재생해줘”와 같이 사용자 시점을 기반으로 한 음성 요청도 가능하다. 촬영한 콘텐츠는 메타 AI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돼 검토·편집·공유할 수 있다.
레이밴 메타는 선글라스 렌즈부터 투명 렌즈, 편광 렌즈, 변색 렌즈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출시된다. 도수 렌즈 착용자들을 위한 안경 형태의 제품 2종도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 홍태준이 착용한 오클리 메타 뱅가드(OAKLEY META VANGUARD). [사진=메타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19/news-p.v1.20260519.0d2c88b1baed435fa7f4a23e29abcfbf_P1.jpeg)
오클리 메타는 퍼포먼스 라인의 '뱅가드(VANGUARD)'와 라이프스타일 라인의 'HSTN' 2종으로 출시된다.
'오클리 메타 뱅가드'는 오클리 시그니처 프리즘 렌즈 기술과 12MP 초광각 카메라, 아웃도어 트레이닝 환경에서 바람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노이즈 저감 기능을 탑재했다. 역동적인 환경을 고려한 편안한 착용감,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춘 내구성이 특징이다.
'오클리 메타 HSTN'은 일상생활에 착용하기 좋은 AI 글래스다. 프레임에 내장된 3K 울트라 HD 카메라와 오픈 이어 스피커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더욱 자연스럽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모델에는 다양한 조명 및 날씨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와 대비감을 제공하는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 기술이 적용됐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AI 글래스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구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디바이스”라면서 “한국 소비자들도 이번 출시를 통해 새로운 AI 경험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