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DH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우버가 딜리버리 히어로의 추가 주식 및 증권을 인수해 발행 주식의 19.5%와 스톡옵션 5.6%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지난 4월 DH의 최대 주주인 프로서스(Prosus)로부터 2억7000만유로(약 4700억원) 상당 지분을 매입해 7%를 보유한 바 있다. 이번에 지분을 19.5%로 확대했고, 추가로 5.6%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DH는 “우버의 추가 투자를 자사 플랫폼과 일상 앱 전략에 대한 더욱 강력한 지지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운영 성과 향상과 전략적 검토 실행에 집중해 모든 주주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