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이 민간 클라우드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이관됐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은 구축 단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MSA(Microservices Archi tecture)구조로 구현됐다. 자동확장·무중단 서비스 등의 장점을 가지고 운영됐으나 이번 이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통합 보안 관리와 재해복구 체계를 적용하게 됐다.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관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관

이번 이관에는 보건복지부 소속 7개 병원과 질병관리청 소속 2개 병원 등 총 9개 기관이 포함됐다. 약 53억건의 의료정보 데이터가 서비스 단절이나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 복구 △공공기관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등을 제공한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이관 사업을 통해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을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