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으로 시작됐다. 2015년부터는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한다.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 차량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