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가을한강편'을 2일 공개했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야구장편' '여름해변편' 등에 이은 네 번째 테마로 기획됐다. 이번 '가을한강편'은 이동 데이터 심층 분석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한강공원 11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특히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업해 각 공원 특징, 즐길 거리, 최적 이동수단, 축제 정보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아울러 시간대별 이용객 분포, 요일별 방문자 비율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독보적인 이동 데이터 정보를 제공한다.
콘텐츠 백미는 '한강공원 이동 리포트'다. 택시, 펫 등 광범위한 이동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한강공원을 즐기는 다채로운 방식을 조명한다. 실제 분석 결과, 올해 한강공원 최장거리 이동자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여의도한강공원까지 398㎞를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난지한강공원(87.6%)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반려견 동반', '외국인 방문', '재방문율' 등 흥미로운 테마별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대규모 이동 데이터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생생한 현장 정보가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