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컨펙스 개회식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인천시, 인천대와 글로벌 산업·환경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투 하이다라 UNIDO 사무차장이 방한해 서명에 참여했으며,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인재 인천대 총장이 협약 주체로 함께했다.
UNIDO는 유엔(UN) 산하 산업·기술 협력 전문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며 17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환경산업 관련 지식 이전, 공동연구, 시범사업 등 다자간 실행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녹색기술 개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정책 자문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산·학·연·국제기구가 연계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구재단이 UNIDO와 맺는 첫 협업모델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 재생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등의 분야에서 특구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지역 파트너들과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