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가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총 5만명의 미래차 분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자동차 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정기회의'에서 이같은 미래차 인력 양성계획을 공개했다.
자동차 SC는 산업계 주도로 미래차 전환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융합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이날 산업부는 자율주행·SDV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와 AI 융합산업 간 전주기 인력양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2030년까지 산업계가 주도하는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설립해 교육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기업 수요 연계형 수퍼엔지니어 39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미래차 기술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2320명, 교육부와 지역 협업기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4만4878명 등 미래차 AI·SW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해외 비자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연간 미래차 첨단산업 고급인력(F2)과 부품제조원 숙련공(E7-3) 등 100여명 규모를 유치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