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월드스킬올림픽은 전 세계 현대차 정비사들이 실력을 겨루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대회다. 올해는 권역별 예선을 거쳐 북중미 5명, 중남미 12명, 유럽 21명, 아·중동 14명, 아세안 23명 등 총 50개국 75명의 우수 정비사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전기차, 상용차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필기와 실기 전형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금·은·동상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도비다스 콜(미국)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대회부터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고난도·고위험 정비 과정을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평가를 도입했다”며 “대회 평가 데이터를 향후 정비사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