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속 즐기는 파크골프… 금호리조트, 설악에서 챌린지 개최

사진= 금호설악리조트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금호설악리조트 파크골프장 전경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토),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제3회 설악 파크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악 파크골프 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리고, 여행객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야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가을부터 ‘설악리조트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행사명을 새롭게 바꾸고, 가을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호설악리조트의 파크골프장은 약 1,300평 규모,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로 구성돼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경사진 지형을 살려 설계된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단풍이 물든 산자락과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대회는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일 하루 동안 ▲안전교육 ▲연습 라운딩 ▲본 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4인 1조, 7개 팀(총 28명)이 참가해 9홀 라운딩 후 팀별 총 타수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에는 금호리조트 전 지점 숙박권, 준우승팀에는 금호설악리조트 숙박권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강원관광재단 보조배터리 ▲사우나 이용권 ▲파크골프 공 ▲몽트비어 생맥주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설악산 단풍을 배경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경험은 금호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