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내달 14일 오후 1시부터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01호에서 '게임산업과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제23회 정기 학술세미나가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게임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로 펼쳐 낼 예정이다.
제1부 상법 분야에서는 김지욱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발표한다. 전성민 가천대 교수와 유재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부 노동법 분야에서는 연세대 권오성 교수가 발표하며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와 박중원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토론을 맡는다. 제3부에서는 한양대 선지원 교수가 데이터법(개인정보보호법) 분야의 발표를, 김현귀 해양대 교수와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의 좌장은 이정훈 중앙대 교수와 이승훈 안양대 교수가 맡아 주요 이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양용진 카카오게임즈 법무/컴플라이언스실장, 최승훈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 구교웅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열띤 논의를 펼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