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 개최…AI 전환 주도 인재상 모색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내달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과 미래 인재상 - 과학기술인에게 필요한 역량은'을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짚어보고, 미래 인재 육성 전략 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대학, 유관 공공기관 등 53개 기관 약 100명이 참석해 인재 양성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토론, 사례 발표, 그룹 토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참여형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오전 기조 강연에서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이 '대전환 시대 속 미래 인재의 요건'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변화상과 인재 핵심 역량을 조망한다.

오후에는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각계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 세션에서는 '조직과 개인 차원의 과학기술인 역량 개발 전략'을 주제로 기관별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나누며 다양한 상황에서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또 KIRD 인재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이를 경력개발, 조직문화 관점에서 반영하고자 노력한 사례를 담당 실무자로부터 직접 전해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KIRD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AI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개발 체계의 방향성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인재 개발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상호 학습의 장”이라며 “포럼 참가자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KIRD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