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쓱데이'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어썸 스타필드'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고객들에게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과 코엑스몰, 안성, 고양, 위례 등 전국 5개점에서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스타필드 하남은 대형 마법서재를 테마로 한 공간을 꾸며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쇼핑 혜택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SSG닷컴과 연계해 브랜드별 할인전과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쓱데이' 주말인 2~3일에는 전 점포에서 최대 70% 할인 행사를 펼친다. 패션, 뷰티, 리빙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와 함께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 어린이 체험존, 매직 퍼레이드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일상 속 즐거움을 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쓱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