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언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 35.9% 증가 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78억원으로 같은 기간 72.1% 성장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2% 감소하였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158.3%, 161% 크게 성장했다.
이번 분기는 티메프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 분기인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91억원, 당기 순이익 71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11%, 10% 성장한 수치다. 그 동안 쌓아온 영업 성과가 온전하게 반영됐다. 티메프 사태의 기저효과를 소거했다.
KG모빌리언스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PG사업 부문의 휴대폰 결제 거래 확대와 신규 대형 가맹점 유치에 집중했던 영업 전략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3분기 PG사업 부문 거래액은 1조 78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 성장했으며, 휴대폰 결제 거래 부문에서만 6377억원을 달성했다. 휴대폰 결제 거래는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국내 휴대폰 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독보적 위치를 공고히 했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굵직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하반기 거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머드, 메가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국내 1위 보험사 삼성화재, 그리고 지역화폐 플랫폼 코나아이까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티메프 기저효과를 완전히 소거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며 “11월부터 알리페이 거래가 유입되면 4분기까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