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3분기 영업이익 283억···667% 급증

KG이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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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59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으로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은 667.4% 증가한 수치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8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PG 사업 순항과 연결 종속회사들의 안정화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KG이니시스는 2024년부터 티메프 사태, 카드사 원가 조정, 연결 종속회사 부진 등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올해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형 가맹점 거래확대, 글로벌 가맹점 제휴 등을 통해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국면에 돌입했다. 특히 스투시, 알로요가 등 하반기에 입점된 신규 가맹점으로 4분기 이후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사업연도 기준 배당성향 38%를 기록했고 이번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2월 '3개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규모를 배당, 5% 상당의 자사주 소각 등 총 주주환원율 30% 달성이 포함돼 있다. 실제 올해 3월에는 자사주 128만 5946주 중, 27.2%에 해당하는 규모인 35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계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순항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티메프 이슈와 원가 조정 등 외부 요인 속에서도 지속적인 PG 거래발생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