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연구 시험망(KOREN)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교육서비스와 몰입형 콘텐츠 서비스 등 청년들의 창의적 서비스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7일 서울 명동 보코 호텔에서 '넷챌린지 캠프 시즌 12 시상식'을 개최했다.
넷챌린지 캠프는 대학(원)생들이 KOREN을 활용해 AI·네트워크 융합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상용화 가능성 등을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다.
NIA는 지원팀 중 아이디어 평가를 거쳐 총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선발팀에는 연구개발비(팀당 200만원)와 전문가 멘토링, 해커톤 캠프 그리고 KOREN 자원(광대역 네트워크,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등이 제공됐다.
지난 5월 아이디어 기획안 접수를 시작으로 착수보고(7월), 해커톤 캠프 및 중간평가(8월), 최종평가(10월) 등 약 6개월간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4팀, 특별상 3팀 등 모두 9점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경희대 학생으로 구성된 '쿠(KHU)레카'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KOREN의 초고속 네트워크와 HPC(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AI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시각화해 제공하는'실시간 AI 교육 콘텐츠 시청각 해설 서비스'를 개발했다.
금상(NIA원장상)은 충남대 '상상그이상'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특정 선수를 집중 조명하는 맞춤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개발했다. 시청자가 선호하는 선수만을 추적, 시청할 수 있는 몰입형 개인 맞춤 방송 환경을 구현했다.
은상에는 △연세대·우송대 연합 '모빌리티'팀 △부경대 '팀명정해야함'팀 △안양대 '민증의지팡이'팀 △경기대·목원대 연합 'Helios'팀이 선정됐다.
특별상(통신사 상)은 경희대 '쿠(KHU)레카', 연세대·우송대 연합 '모빌리티', 충남대 '상상그이상' 팀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통신사(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 취업 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점 제공 혜택을 받게 됐다.
황종성 NIA 원장은 “KOREN 기반의 넷챌린지 캠프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융합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자신문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