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페이가 국내 주식 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과 ETF도 네이버페이 증권 페이지에서 증권사로 연결하는 '간편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페이 '간편주문'은 네이버페이 증권의 주식 종목 페이지를 통해 증권사의 모바일 WTS 거래 페이지로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한번만 연결하면 모든 거래는 선택된 모바일 증권사 WTS에서 이뤄진다. 간편주문 이용에 수수료는 없으며, 거래와 환전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이며, 정규장 뿐만 아니라 데이·프리·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에도 '간편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연결 가능한 증권사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