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플러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557억1000만원, 영업이익 164억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26%, 171.6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실적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국내 독점 배급 및 유통 판권을 보유 중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가 주도했다. 지난 8월 개봉한 '무한성편'은 2025 개봉작 매출 1위, 역대 국내 개봉한 일본영화 1위 등을 기록했다.
'무한성편' 흥행에 힙입어 애니맥스는 3분기 매출 284억5000만원, 영업이익 13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프텔'과 전시문화 기업인 '미디어앤아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라프텔은 라프텔은 매출 100억8000만원, 영업이익 10억8000만 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미디어앤아트는 매출 44억5000만원, 영업이익 1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연초부터 애니메이션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간의 전사적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 노력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전시, 굿즈, 드라마 부문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