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선보인 '폴스타 4'가 국내 출고 1년 만에 26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4가 지난해 11월 출고를 개시한 이후 1년 만에 누적 26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기간 6000만원 이상에서 1억원 이하 수입 전기차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폴스타 4는 최대 511㎞(싱글모터 기준)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정지 상태에서 100㎞/h를 3.8초 만에 도달하는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듀얼모터 기준), 2999㎜ 휠베이스의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6690만원(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4를 통한 고급화 전략이 시장에서 잘 맞아 떨어진 데다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 덕분에 출고 1년만에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폴스타 4는 별도 할인 없이 평균 대기가 3~5개월에 달하는 등 꾸준한 주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계약해도 내년 동일한 혜택을 주는 등 출고 시점과 관계없이 계약 시점 혜택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기 트림 중심으로 생산을 조정하고,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1000대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당장의 출고 적체는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