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피닛(옛 밸런스히어로)이 글로벌 권위의 국제 AI 금융 컨퍼런스인 'ACM ICAIF 2025'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1위와 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어피닛의 신재혁, 전현우 연구팀은 컨퍼런스 내 주요 경쟁 부문에서 각각 1위, 5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만 딥 서바이벌 모델링 부문에서 어피닛은 독자적인 프레임워크와 다중 레벨 인덱싱 전략 등을 통해 방대한 금융 거래 기록 속에서 불완전한 데이터와 데이터 누수 문제를 해결하며 데이터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어피닛은 생존 분석 모델과 2단계 학습 전략을 통해 모든 평가지표에서 압도적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문서 딥 리서치 챌린지 부문에서는 푸단대학 상하이 혁신 연구소(1위), 마이크로소프트(3위), 글로벌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4위)에 이어 어피닛이 5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AI금융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어피닛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에이전트가 있었다. 이 AI 에이전트는 방대한 연차보고서를 자동으로 청킹, 임베딩한 뒤, 전문 애널리스트 수준의 재무 분석 보고서를 생성해낸다. 어피닛은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된 RAG, LLM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반 신용평가, 재무 분석, 리스크 예측 등 다양한 금융 의사결정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핵심 역량 분야에서의 1위 달성은 물론, 새로운 분야에서도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한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