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컴퓨터공학부 통합 미디어 시스템(IMS) 엔지니어링하우스(EH) 연구팀이 '2025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예비 개발자가 산업체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겨루는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경진대회다.
IMS EH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공모전 학점연계형·사회공헌 부문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근력·유연성 측정 및 3차원(3D)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로 대상을 차지했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ICT 기술을 평가하며, 기술 완성도와 실용성, 확장성,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IMS EH 팀은 근력·유연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재활·운동 처방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실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IMS EH는 의료영상·헬스케어 기기, 기능성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재활기기 설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 ICT 융합 기술을 실용화하는 학부 중심 연구 조직이다.
한국공학대는 4500여 개 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ngineering House'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팀장을 맡은 박소정 학생은 “Unity 기반 개발 도구를 처음 다뤘지만 끝까지 파고들어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