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를 비롯한 첨단 외국인투자(외투) 기업이 한국에서 채용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인천권 채용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기업과 지역 대학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대(6월), 충남대(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인천대 학·석·박사 과정 학생 약 200명과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외투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전기차·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테슬라와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계측·반도체 솔루션 기업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미래차 부품기업 아우모비오코리아, 전자부품 기업 HRS코리아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취업 정보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외투기업 HR 현직자가 직접 전하는 취업 전략·기업 문화 특강, 기업별 채용 설명회, 직무별 1대 1 상담, 현장 이력서 접수 등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권역별 채용설명회는 학생에게는 글로벌 기업 인재풀 진입 기회, 기업에는 역량 있는 지역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외투기업-지역 거점대학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핵심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인재의 글로벌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