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성료

초기 창업기업 위한 시너지 발굴·투자 노하우 공유의 장 마련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행사 현장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행사 현장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11월 20일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시너지 발굴 세션 ▲소셜 투자자 특강 ▲선배 기업 토크 콘서트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특강 세션에서는 '소셜 투자자가 말하는 투자 매력도 높은 스타트업의 특징'을 주제로 실제 투자 현장의 경험과 인사이트가 공유돼 참석 기업들의 사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자유 네트워킹과 만찬 자리에서는 기업 간 교류와 협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소셜벤처 기업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