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SNS 대상]중소벤처기업부, '머니포차'에 정책담당자·수혜자 출연해 현장 목소리 담아

올해의 유튜브 정부부처부문 최우수상
[2025 올해의 SNS 대상]중소벤처기업부, '머니포차'에 정책담당자·수혜자 출연해 현장 목소리 담아
정책담당자·수혜자 출연해 자연스럽게 정책 이야기를 풀어내는 '머니포차'.
정책담당자·수혜자 출연해 자연스럽게 정책 이야기를 풀어내는 '머니포차'.
한성숙 장관
한성숙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가 '올해의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 디지털 소통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정책 홍보 채널을 넘어, 국민 참여가 실제 기획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 공공기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부 유튜브의 대표 시리즈인 '머니포차'는 정책 담당자, 실제 정책 수혜자 등이 출연해 정부 정책 설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포장마차라는 친숙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정책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120만회, 평균 댓글 300여건을 기록하며, 정책 콘텐츠로서는 드문 참여도를 이끌었다.

복잡한 보도자료를 쉬운 언어로 해설해주는 '보도 또 보고' 시리즈도 회차당 평균 조회수 1만회, 160건 이상의 댓글 반응을 얻으며 정책 해설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팟캐스트형 '꿀책한입'은 핵심 정책 정보만 간결하게 전달해 이동 중에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기부 유튜브의 사례는 공공기관 콘텐츠도 국민 참여와 맞춤형 기획이 더해지면 민간 채널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입증하며, 공공 콘텐츠는 재미와 전달력에서 뒤처진다는 기존의 인식을 뒤흔든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시청자 댓글과 참여가 곧 다음 콘텐츠의 방향을 만드는 힘”이라며 “국민이 묻고 정부가 답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을 더 쉽게, 더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