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러(WWE) 겸 유튜버 로건 폴(Logan Paul)이 일본 만화 원피스(One Piece)와 드래곤볼(Dragon Ball) 1화 초판 원본 만화책을 약 8억 원대에 구매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건 폴이 구매한 두 작품은 각각 고등급 보존 상태로 드래곤볼 만화책은 해당 등급 기준 전 세계 1점 수준에 불과한 희귀본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피스 만화책 역시 해당 등급 기준 전 세계 3점 수준의 희귀본으로 전해졌습니다.
로건 폴은 “만화 컬렉션의 시작”이라고 밝히며 추가 수집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다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해 없이 희귀본만 사들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인플루언서 유입이 시장 가격 상승과 되팔이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그는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약 78억 원에 매입해 약 244억 원에 되팔며 큰 차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행보 역시 투자 성격의 컬렉션 확장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