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은 정양국 정형외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이다.
APMSTS는 1993년 창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근골격종양 환자에게 최적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임상연구 증진, 지식 교류,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온 국제 학회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에서 2년마다 열리는 해당 학술대회는 근골격종양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치료 기술,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에서는 1998년 제2차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027년 제16차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정양국 교수는 이번 회장 취임과 함께 2027년 부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 대회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정 교수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이 아니라, 근골격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글로벌 학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와 문화적 매력을 결합해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과학기술, 전통의 조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