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등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이 '산업별역량체계'(SQF) 대학교육과정으로 인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CI.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1/news-p.v1.20251121.3f327ddaac4f402e8c848d753f57efe9_P2.jpg)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산업별역량체계 기반 대학교육과정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산업별역량체계란 산업별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체계다.
올해 교육과정 인정 대상은 화학, 가상융합, 식품가공, 세라믹 등 4개 산업분야다. 남서울대 가상현실학과,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등 총 17개 교육과정이 포함됐다.
AI 기반 확장현실(XR) 소프트웨어 개발, K-뷰티 분야 화장품 품질관리·기획 등 신산업 분야가 대거 포함되며 산업 수요와 교육 현장의 연결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수여식 이후 열린 'SQF 사업 우수성과 발표회'에서는 가상융합, 자동차부품생산, 물 산업 등에서의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이를 통해 산업계 요구 역량을 반영한 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대학의 현장 중심 교육이 강화될수록 산업과 교육의 연결고리가 튼튼해진다”며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시대를 열기 위해 SQF 기반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