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SNS 대상]한국도로공사,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드라이빙 메이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1/news-p.v1.20251121.a7c7bf87b4264622a60c715e5caf5166_P2.jpg)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025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유튜브 부문에 이어 인스타그램 부문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로공사 인스타그램은 교통안전, 휴게소,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콘텐츠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속도로 사고·고장 시 2차 사고 예방 행동 요령인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 신고)를 주제로 퀴즈대회를 열고,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 공유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운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휴게소 맛 지도와 반려견 놀이터 등 생활밀착형 정보로 편리한 휴게시설 이용을 돕고 있으며, 특색있는 협업으로 휴게소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드론 인플루언서 '괴짜TV'와 협업해 단양팔경휴게소 등 경관 휴게소의 감성적 풍경을 드론으로 담아내고, 슬라임 인플루언서 '갓고' 협업해 호두과자 등 인기 간식과 국산 시그니처 메뉴를 슬라임 모형으로 제작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는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휴게소와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셀프 촬영한 사진을 엮은 릴스를 진행해 옥계휴게소와 강릉 바다를 연계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했다. '샨티' 작가와 협업해 휴게소 이용 고객의 익살스러운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공사는 캐릭터 '길통이'를 활용해 인스타툰, 피규어 콘텐츠, 인공지능(AI) 릴스 등 다양한 방식의 공감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휴게소 간식, 교통안전 등 여러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 창립 56주년을 기념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과거 휴게소 에피소드와 사진을 수집해 추억의 휴게소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3개의 다른 채널에서도 채널별 특성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제작지원 한국도로공사)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