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SNS 대상]한국도로공사,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드라이빙 메이트

올해의 인스타그램 공공기업_공사부문 최우수상
[2025 올해의 SNS 대상]한국도로공사,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드라이빙 메이트
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함진규 사장
함진규 사장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025 올해의 SNS'에서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유튜브 부문에 이어 인스타그램 부문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로공사 인스타그램은 교통안전, 휴게소,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콘텐츠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속도로 사고·고장 시 2차 사고 예방 행동 요령인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 신고)를 주제로 퀴즈대회를 열고,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 공유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운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휴게소 맛 지도와 반려견 놀이터 등 생활밀착형 정보로 편리한 휴게시설 이용을 돕고 있으며, 특색있는 협업으로 휴게소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드론 인플루언서 '괴짜TV'와 협업해 단양팔경휴게소 등 경관 휴게소의 감성적 풍경을 드론으로 담아내고, 슬라임 인플루언서 '갓고' 협업해 호두과자 등 인기 간식과 국산 시그니처 메뉴를 슬라임 모형으로 제작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는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휴게소와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셀프 촬영한 사진을 엮은 릴스를 진행해 옥계휴게소와 강릉 바다를 연계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했다. '샨티' 작가와 협업해 휴게소 이용 고객의 익살스러운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공사는 캐릭터 '길통이'를 활용해 인스타툰, 피규어 콘텐츠, 인공지능(AI) 릴스 등 다양한 방식의 공감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휴게소 간식, 교통안전 등 여러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사 창립 56주년을 기념한 '56초 고속도로 영화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과거 휴게소 에피소드와 사진을 수집해 추억의 휴게소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3개의 다른 채널에서도 채널별 특성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제작지원 한국도로공사)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